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 오전 11시 30분쯤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역 근처에서 선거 유세 중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현장을 취재 중이던 NHK 기자는 두번의 총성 소리가 들렸고 이후 아베 전 총리 가슴 부위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고 전했다.
자민당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가 피를 흘리며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가슴 2발의 총격으로 피습 직후 헬리콥터로 이송됐으며, 심폐 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들은 "아베 전 총리는 구급차로 이송됐지만 심폐정지 상태로 보이고, 이송된 병원에서 닥터헬기를 이용해 또 다른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베 전 총리는 쓰러지기 전 한 40대 남성에게 뒤에서 습격당했으며, 경찰은 그를 붙잡았다. 용의자에게서 권총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부 매체들은 산탄총이 사용됐다는 관측도 제기했다.
아베 전 총리는 참의원 선거에 입후보한 자민당 후보들의 지원을 위해 이날 각 지역을 돌며 지원 유세를 하고 있었고, 피격 당할 당시 유세장에는 30여명의 청중들이 있던것으로 전해졌다.
'가십(Gossip) > 소셜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베 사망...총격 사건 용의자 신상 공개 [속보] (1) | 2022.07.08 |
---|---|
가양역 실종 사건, 실종자는 119에 왜 신고했는가... (0) | 2022.07.06 |
커뮤니티에서 난리난 조리학원 불륜 총정리 (0) | 2022.06.29 |
임창정의 18살 연하 아내 '서하얀' LA에서 하늘하늘한 프릴 원피스룩 (0) | 2022.06.12 |
배구선수 이다영, 야외에서 파격적인 끈 비키니 입었다 (0) | 2022.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