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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Fashion)/패션뉴스

정치계 패션 아이돌 한동훈, 그가 착용하면 '품절대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출근길 패션이 연일 화제다. 그가 착용한 제품의 브랜드명부터 가격, 스카프를 맨 방식, 넥타이 딤플(넥타이를 맸을 떄 가운데 쏙 들어가는 것) 연출, 바지 밑단을 턴업(접어 올린 것)등 정보가 쏟아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칼주름 바지에 턴업, 옷매무새 정리까지 빈틈없어 보인다', '자기 관리가 철저한 것 같아', '찢어진 구두쇼보다 반질반질한 구두 차림이 훨씬 솔직하다'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패션
데이빗앤헤넬 서류가방,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방

그 중 가장 화제가 된 것은 바로 한동훈의 붉은 서류 가방이다. 당시 한동훈 후보자가 들고 나온 붉은색 계열의 서류가방은 '데이빗앤헤넬'의 제품으로 판매가는 34만9000원이며, 현재 해당 제품은 품절된 상태다.

 

오승열 데이빗앤헤넬 대표는 이날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한 후보자가 가방을 들고나온 뒤 홈페이지 방문자가 약 100배 정도 늘어났다"며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기 어렵지만, 매출과 문의 전화량 역시 폭증했다"고 전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뿔테

이 밖에도 한동훈 후보자가 착용한 뿔테 안경과 스카프에 대한 문의도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제품이 '아큐리' 제품으로 가격은 16만9000원이라는 정보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되면서 해당 제품 역시 일시품절이 되기도 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뿔테 안경

또, 한동훈 후보자의 검은색 뿔테 안경은 '올리버피플' 제품으로 가격은 30~40만원대로 알려졌으며, 한 후보는 안경 정보에 대해 "오래전에 산 거라 모르겠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 후보자는 '조선 제일검'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의상과 마스크 색깔 역시 맞춰 완벽주의적인 성격을 드러냈다.

 

한편, 한 후보자는 2022년 5월 9일 법무부장관 후보자로써 청문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