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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Gossip)/스타뉴스

정유미, 강타와 결혼설...떠도는 강타의 과거 사생활 논란은?

정유미(좌), 강타(우)

배우 정유미와 아이돌 1세대 HOT그룹의 멤버였던 강타가 결혼설이 제기됐다. 이에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일축했고, 정유미 소속사인 미스틱스토리 또한 결혼설을 부인했다.

 

배우 정유미

 

정유미와 강타는 2020년 2월 공개연애를 시작했고, 당시 정유미는 SNS를 통해 "작품을  떠나 개인적인 연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부분이 나 역시 조심스럽고 걱정되기도 했지만 내가 결정하고 선택한 일에 대해서 부정하고 싶지 않았다"며 교제를 인정했다.

 

HOT 출신 강타

강타는 1996년 HOT로 데뷔한 1세대 아이돌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한편, 강타는 과거 사생활 논란으로 무리를 일으킨 바 있는데, 과거 전 연인이 강타와 함께 찜질방에서 함께 찍은 영상을 업로드 했고, 해당 영상이 불씨가 됐다. 전 연인은 이를 4시간 만에 삭제했지만, 영상이 일파만파 퍼졌고 강타는 "몇년 전 이미 끝난 연인이며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고, 지금은 삭제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강타가 정유미와 열애 중이었다는 보도가 나오고 한 누리꾼은 정유미와 강타의 전 연인의 SNS에서 유사한 사진들이 있다는 글이 올려 강타가 두 사람을 동시에 만난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이어졌다.

 

배우 정유미

이에 SM엔터테인먼트와 정유미측은 "친한 동료사이일 뿐"이라는 공식 입장을 냈고, 전 연인은 늦은 밤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해당 사과문은 다시 한번 큰 파장을 불러왔다. 이미 끝난 연인이라고 밝힌 강타의 입장과는 상반된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전 연인은 "강타와 교제하다 헤어졌고, 최근에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 알아가는 중 저의 실수로 작년  영상을 올렸다"고 밝혀 논란은 가속화됐다.

 

가수 겸 뮤지컬배우 강타

강타는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해 결별 후 7월 말까지 만났다"며 최근 다시 만난 사실을 인정하며 "대화 결과 이대로 서로의 인연은 정리하기로 결론냈다"며 "이미 끝난 인연이므로, 더 이상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같은 시각, 강타의 전 연인은 "대화 결과 서로의 인연을 여기까지 정리하기로 결정을 내렸다"며 "실수로 올린 피드 때문에 상처받으신 강타씨 팬 분들께, 대중의 사랑을 받아야 할 강타씨께도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렇게 정유미와의 열애설 부인과 전 연인과는 끝난 사이임을 밝혀 일단락되는 줄 알았다.

 

오정연

그러나 방송인 오정연이 직접 강타의 과거 일을 거론했고, 강타가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오정연은 "어렵게 극복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어제 오늘 실검에 뜬 두 당사자들의 이름을 보니 다시 그 악몽이 선명하게 떠오른다"고 전했고, 이에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오정연의 소속사 SM C&C는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를 접한 강타의 전 연인은 "오정연이 언급한 그날 자신은 강타 집에서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었고, 오정연을 이전 연인이라 생각해 더 풀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라며  자리를 비켜줬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전 연인은 '바람녀'라는 질타를 받게 된 것에 대한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하지만 오정연은 "저는 그 황망한 상황에서도 같은 여자로서 님이 먼저 걱정됐습니다"라며 전 연인의 글에 직접 댓글을 달았다.

 

강타

하지만 강타는 오정연과 관련하여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논란은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