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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Gossip)/썰

월급 때문에 현타 온 중견기업 직장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월급 때문에 현타 온 중견기업 직장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오랜만에 친구 모임 나갔더니 다들 저마다 잘먹고 잘사네요"라며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그는 "배달 한다는 친구들 500~600 번다고 하고, 쿠팡친구 하는 애는 정규직이라 그런지 실수령 400이 찍힌다고 하네요, 장사하는 애는... 넘사불가 1000만원이고... 전업 투자자 하는 애는 이미 아파트+제네시스 끌고 다니네요"라며 부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근데 제가 친구들 중에 공부는 제일 잘했습니다. 이름있는 중견기업 다니고 있는데 이번달 실수령액이 398만원 찍혔네요..."라며 "쿠팡친구 정규직 친구랑 별반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공부보다 잘하는 일 찾아 하는 애들이 돈을 더 잘버는 시대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도 상사 스트레스 받는거 보면...뇌졸중 목숨 걸고 하는거 같습니다.ㅠ", "그걸 이제 아셨나요?", "그럼 때려치고 친구같이 딸배하면 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