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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Gossip)/소셜뉴스

쇼미더미더 4, 블랙넛 & 한해... 대체 왜 이들이 피해를 봐야되는건가...

대한민국 힙합의 대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엠넷(Mnet)의 '쇼미더머니4'가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레이블 '브랜뉴'의 한해와 저스트뮤직의 '블랙넛'때문이다.

 

 

저번 주부터 많은 이슈를 가져왔던 블랙넛과 한해의 이야기는 결국 블랙넛의 탈락으로 결정지어 지는듯했다. 이미 다른 힙합 갤러리에서는 블랙넛이 떨어지는 것을 이미 알았고 이에 따른 내용을 모두 궁금해 했습니다.

 

이에 쇼미더머니 6화에서 모든 비밀이 풀렸네요.

 

 

결과는 충격적인 블랙넛의 탈락...

 

 

블랙넛 탈락에 충격을 먹고 놀란 지코...

 

이에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다음 미션은 바로 '디스배틀'... 디스배틀에 가장 최적화(?)된 블랙넛이 안타까울 수 밖에 없는 브랜뉴뮤직팀... 이에 쇼미더머니 역사상 프로듀서의 합격 결정을 번복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지코 & 알로알토팀이 디스배틀 연습을 하고 있는 사이에 송민호에게 걸려온 한통의 전화... 그리고 블랙넛의 재합격 소식을 전하는 제작진... 이 무슨 해괴한 짓이란 말인가..

 

 

버벌진트와 산이는 블랙넛을 다시 한번 소환시켜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버벌진트는 '번복진트'라는 별명을 얻게 되고... 이들을 다시 찾아온 블랙넛은 시원하게 이들을 씹어버립니다.

 

 

 

블랙넛의 아주 속 시원한 랩을 선보이며, 버벌진트와 산이를 완전 멘붕상태로 만들어버리죠. 그리곤 다시 얘기가 나온 브랜뉴 소속인 한해의 탈락... 한해는 오히려 속이 시원하다, 이틀간 평생 겪지 못할 부담감과 원망을 들은 것 같다 라며, 속 시원한 의견을 냈습니다.

 

하지만, 결국 피해자는 누구일까요? 한해는 짧은 순간이지만, 엄청나게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며, 블랙넛 또한, 자신감에 상처를 받았을 것입니다. 일단, 한해의 경우, 브랜뉴뮤직 소속이기에 버벌진트와 산이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편파판정, 줄서기 등의 문제를 많이 내포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사회에 대한 불만을 속시원하게 이야기 해주는 힙합씬들에게 큰 상처를 준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승자는 이슈를 만든 엠넷의 쇼미더머니이고 피해자는 블랙넛과 한해가 되었네요. 과연, 블랙넛이 이 난관을 이겨내고 어떻게 될 것인지 앞으로의 향방이 참 궁금해지는 쇼미더머니4 입니다.

 

여러분들은 과연, 누가 잘못했다 생각하시나요?

 

 

막간을 이용해 메이플 2를 찢고 있는 블랙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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