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사실은 유부녀? 비연예인과 예식 없이 결혼

배우 한예리

배우 한예리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한예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 배우 한예리 씨와 관련해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린다"며 " 소중한 인연을 만난 한예리 배우가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을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올 초,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이 참석하는 상견례를 겸한 간소한 식사 자리를 가졌고, 별도의 예식 없이 평생 동반자가 되기로 서약했다"면서 "배우 한예리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신상에 대해 과도한 관심은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배우 한예리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고,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예리는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미나리'로 주목받으면서 할리우드 매니지먼트사 에코 레이크 엔터테인먼트와도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