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결혼, 예비신랑은 영상일을 하는 6세 연하

장나라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6월 말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다.

 

장나라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일을 하는 6세 연하의 친구와 2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며 "멋진 친구와 인생을 함께하게 되어 더없이 기쁜 이 마음을 소중한 여러분들께 솔직하게 전해 드리고 싶었다"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장나라

장나라는 "특출 난 것 없는 내가 연예인으로 데뷔를 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많은 세월이 흘렀다"며 "오랜 시간 동안 보듬어주고 응원해주며 항상 고운 눈으로 지켜봐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결혼식 이후 바로 재미난 작품으로 찾아뵐 예정이라 그 준비 또한 열심히 하고 있다. 전보다 더욱 더 무겁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가 되겠다"고도 했다.

 

또한 "비연예인인 제 친구가 혹여 일터에서 나로 인해 불편함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자세히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은 정말 송구스럽다"며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나라는 41세의 나이에 동안 미모로 많은 팬들을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의 구체적인 결혼 일정과 장소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