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사건논란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양역 실종 사건, 실종자는 119에 왜 신고했는가... 서울 강서구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김가을(24)씨가 일주일 넘게 행방이 묘연하다. 특이한 점은 실종 당일 밤 김씨가 119에 언니를 구조 요청한 사실이 전해져 의혹이 커지고 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굉장히 큰 의문을 유발한다. 어떤 경위로 119에 전화했고, 김씨가 신고한 것이 맞는지 등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씨가 119에 전화한 상황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 교수는 "보통 119에 신고를 하면 내가 어떤 도움이 필요할 때 신고하는데, 본인은 아직 집에 안 갔는데 집에 있는 언니를 도와달라고 전화했다"며 "'언니가 아프다, 쓰러질 것 같다'는 내용에 구조 요청을 한건데, 언니는 그냥 집에 있는데 119가 갑자기 들이닥친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