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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Fashion)/패션뉴스

밑가슴 드러내는 '언더붑 패션' 국내에선 누가 입었나

 

밑가슴을 그대로 드러내는 패션인 '언더붑(Underboob)'패션을 두고 여전히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 등지에서는 패셔니스타를 중심으로 이미 수년 전부터 유행하고 있는 패션이 최근 국내 연예인을 통해 노출되면서 국내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뜨겁다.

 

언더붑 패션은 1990년대 말에 유행한 패션을 복기하는 Y2K 트렌드가 확산되고, 배를 드러내는 크롭 TOP(배꼽 티)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점점 짧아지는 상의로 밑가슴이 그대로 드러나는 스타일을 말한다.

 

최근 국내 연예인들도 이러한 패션을 노출함에 따라 온라인 상에서는 언더북 패션에 대한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블랙핑크 제니를 비롯해, 현아, 애쉬비, 공민지, 키디비, 비비 등 다양한 스타일의 언더붑 패션을 공개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남자 패션은 한결 같은데 여자 패션은 점점 노출이 많아지고 불편해진다", "인권이 격하될수록 노출이 늘어난다", "상식적으로 팔 하나도 편하게 못올리는 옷이 유행하는게 말이 되느냐" 등의 의견들이 있는 반면, "개발도상국으로 갈수록 여자들 노출 용납 안 된다", "선진국일수록 노브라에 노출 심해지고 억압이 없다", "이렇게 옷차림 검열하는 게 여성혐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